[스크랩] 2011 대구펜문학강좌 제 7강 정세나 선생님을 모시고 / 손 숙 희
문학강좌 제 7강 정세나 선생님을 모시고
일시 : 2011년 5월 28일 토
장소 : 영덕 일원 문학기행 중
강사 소개 : 본회 부회장(현), 경북대 국문과 졸업
<생각과 느낌> 시 등단 ,<문학예술>수필 신인상, 시집 '기도이게 하소서'
화가, 개인전 4회, 회원전 다수, 한국미술협회, 대구미협 회원,
대구화우회, 대구원로화가회, 한국전업작가회 회원
강의 주제 : 나의 체험적 창작론
1. 창작의 계기
- 삶의 가치, 두 가지 길 (오늘을 위해, 내일을 향해)
- 내일을 향한 집착으로 창작 활동에 전념 (그림, 시, 수필 칭작)
2. 문학의 터전은 경험(체험)
-다양한 경험으로 영감 얻기
-문학작품 독서를 통해 자신의 문학세계를 확대
-조각가 로댕의 주머니 속에는 항상 단테의 '신곡'이 들어 있었으며 독서를 통한 영감으로 불멸의 조각 '지옥의 문'을 남겼음
3. 험난한 창작의 길
-필사본으로 시집을 엮었던 시절의 문학을 위한 노력 소개
-창작의 적-게으름, 게으름을 채찍질하면서 부단한 노력
-현실감, 생동감 있으며, 이해하기 쉽고 즐거움을 주는 작품 창작에 노력
4. 문학은 소통이다.
-독자와의 소통을 위해 쓰는 시, 독자를 위한 시 창작
-창작자의 미숙련으로 오는 문제들을 인식
-철학이나 역사의식, 현실적 문제에 대한 고뇌가 담겨 있는 작품 창작
5. 작품이 말한다.
-남다른 경험과 생각을 지니고 노력을 통해서 좋은 작품 생산하기
-실천력 부족한 자성과 반성의 계기를 삼고자 하는 것을 문학강좌의 의미로 새김
-하루살이의 명예나 유명 문학인이 되기보다
후세에까지 전할 수 있는 좋은 작품을 쓰는 작가의 꿈을 간직
♣ 문학기행 중에 차 중에서 이루어진 강좌였습니다.
불편한 여건도 개의치 않으시고 화가, 시인, 수필가로서의 체험과 문학인생의 길을 진솔하게 소개해 주셨습니다. 항상 밝고 젊게 살아가시는 모습 이면에 풍부한 예술세계가 있음을 보여 주신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손숙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