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제 답 사

가우도(駕牛島)를 찾아서

정로즈 2022. 7. 18. 15:50

가우도(駕牛島)를 찾아서

 

2018년 8월 심화학습 (일박이일) 마지막 코스 가우도에서.....

솔릭태풍의 흔적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어쩌면 대구문지회를 축복한 듯이

맑게 개인 날에다, 바람도 산들 불어 좋았습니다.

그리고 회장님과 우리를 돌보신 책임자들님께 깊히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여성친구님들 몇 분과 함께 아쉬움을 공유하면서 즐거웠던 순간들을 올려봅니다.

 

 

 

 

 

 

 

 

가우도(駕牛島)

강진만 8개의 섬 가운데 유일한 유인도 인 가우도는 전남 강진군 도암면 신기리에 위치한 보은산이 소의 머리에 해당되고, 산등선의 생김세가 소()의 멍에에 해당 된다고 하여 가우도라고 칭하게 되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해안선의 길이는 2.4km이고 섬을 한 바퀴 돌아보는데 1시간에서 2시간이 소요되며 청자모형으로 만든 청자타워(높이 25m)는 짚트랙 승강장이기도 합니다.

바다를 건너 저두 선착장까지 이어지는 짚트랙의 길이는 973m이라고 하는데 한 번 타고 싶었고 가두마을 사람들의 살아가는 모습도 보고 싶었었던 마음을 달래는 뜻에서 승차시간에 쫓기면서도 바닷물에 손을 적시는 해변의 여인이고 싶은 우리 몇 친구들은 출렁다리에만 머물고 싶지않아 해변으로 내려갔습니다.

 

 

 

 

 

 

 

 

 

 

 

 

 

 

 

 

 

 

 

 

 

 

 

 

 

 

굴껍질로 쌓인 가우도 해변 길을 이야기하며 저두 출렁다리를 뛰다싶히 걸었습니다.

        출렁이지 않는 저두 출렁다리는 우리들의 모습을 바닷물결이 비추이며 출렁이고 있었습니다.

        그 출렁임에 현옥되어 있는 정세나의 예쁜 모자를 시샘하던 바닷바람이 가우도 바다에 선물하였

        습니다.

        자연의 신비로 태어난 가우도를 만남으로 행복하였던 순간을 모자에 어찌 비유할 수 없었기에 즐거운

        마음으로 공감한 친구들    과 함께 안녕인사를 하며 우리는 손을 흔들어주었습니다.

 

 

 

                                              하룻 밤을 동숙한 박 순 선생님 감사합니다. 즐거웠습니다.

 

 

                                         모두 건강을 챙기면서 문지회 활동을 통하여 더욱 행복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