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

클로버의 전설

정로즈 2010. 11. 23. 20:16

꽃말

토끼풀(클로버) : 쾌활

전설

클로버는 아일랜드의 국화입니다.

아일랜드에서는 세 잎 클로바는 성부, 성자, 성인의 3위 1체로 악마와 마귀를 막아준다는

아름다운 미신이 있기도 합니다. 성 패트릭이 아일랜드에서 포교를 할 때 세잎 클로버에

3위 1체를 비겨 설교한데서 기인한 것입니다.

네잎 클로버는 행운을 뜻하고 젊은 연인들은 클로바 밭에 앉아 행운의 네잎 클로버를

찾으며 밀어를 나누기도 하는데, 나폴레옹이 전쟁터에 나가 싸울 때, 발 밑에 네잎

클로버가 있어 신기해 허리를 굽혀 따려는 순간 총알이 머리 위를 '쌩'하며 날아

갔다고 합니다. 네잎 클로버가 나폴레옹의 목숨을 구해 주었고 그래서 뒷날 황제까지 되

었다고 이 때부터 네잎 클로버는 행운의 상징으로 전해오고 있습니다

다섯잎 클로버도 있는데 이것은 악운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http;//www.flower-lover.pe.kr

이마하는 사랑스러운 아이누의 처녀였습니다. 어느 달 밝은 밤, 그녀는 배를 끌어내어 늪으로 나갔습니다.

소문난 용사인 앗파도 역시 달을 감상하고자 배를 저어나왔다가 그들은 늪에서 만나게 되었습니다. 젊은 선남선녀는 첫눈에 서로 반해 버렸고, 사랑을 속삭이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그들은 틈이 있을 때마다 만났습니다. 그리고 사랑의 정열은 그들의 몸을 불태었습니다. 그들의 앞길에는 오직 바램만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달이 밝은 16일날 저녁에 여느때처럼 늪에서 만나기로 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마하를 만나러 오는 도중 앗파의 배는 돌풍을 만나 뒤짚혔고, 온갖 힘을 다해서 헤엄을 치던 용사는 힘이 빠져 마침내 물 속에 가라앉고 말았습니다. 그의 시체는 안타까이 그를 기다리고 있는 이마하의 배로 다가갔습니다. 애인의 죽음을 슬퍼하던 이마하는 연인의 차가운 시체에 자기의 몸을 매달고 늪 속으로 몸을 던졌습니다. 애절한 사랑은 죽음으로 끝이 난 것입니다. 이튿날 아침 그들이 매일같이 만나던 늪에는 두 사람의 사랑의 꽃, 클로우버가 피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