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나 일상

거제도를 탐방하면서

정로즈 2019. 4. 6.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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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4월 23일(토) <문학예술>대구 . 경북지회에서 2015년 정기총회 및 문학기행을 겸하여

거제도를 찾았다.

대구 동아쇼핑 앞에서 8시에 출발하여 거제도를 향하여 가는 와중에서 2015년 결산보고 감사보고를 (필증으로 )설명함으로 회원들의 통과의례가 있었고, 서울. 경기지회에서 성동제회원님께서 동참하시어 달리는 차중에서 새벽을 여는 뜨락(성동제 제 8집시집(시조집)) 시조 한편을 이화진 님께서 낭독하시고 축가는 안은령님께서 했다. 또 우리는 작가의 애환 또는 창작의 의도 와 창작법을 서로 나누며 발표하는 형식을 택하였다.

모두 한결같이 저명한 문학 강사가 되어 마치 문학창작 기법을 통한 포럼을 주최하는 것 같았다.

그런 중에도 거가대교 1교 2교를 지나도 넓은 푸른 바다도 못본채 열심히 준비도 없었던 강의를 즉석에서 명강의를 하시는 우리 회원님들 역량은 어느 단체에도 뒤짐이 없는 훌륭한 인제들이었다고 회장은 자부심을 갖는다.

그래도 세계 최대 수심 48m의 가덕해저터널을 홍보하는 해설사의 설명은 들어야했으며 통과하는 내내 여기 저기서 아무도 볼 수 없었던 바다 속의 물고기들을 신기하게도 회원님들은 보인다고 환성을 올렸다. 

 

 

 

 

 

 

 

 

 

 

 

 

해저터널에서 우리는 보인다고 소리쳤다 유치환의 깃발처럼....

 

 

 

몽돌도 세월의 변화에 모진 파도에 지쳐 제 몸을 조각내고 있었다. 옛날에 왔을 땐 주먹만한 엉어리가 동글동글 세월에 찢어지듯이 내 가슴을 매웠는데...오늘은 아닙니다.

 

 

 

 

 

 

 

계장은 리필이라하여 더 맛있었다. 정말 맛있게 점심 드시고 바람의 언덕을 지나 청마문학기념관으로 가볼까요. 카메라로 작업하지 않고 폰으로 찍어서인지 차중에서 많이 흔들리고 하였지만 기념이지요.그래서 올렸으니 양해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