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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칠 카네기 등 영문가 탄생시킨 공통분모는

정로즈 2010. 9. 7. 09:27

스크랩] 처칠·카네기 등 명문가 탄생시킨 공통분모는

처칠·케네디·루스벨트·카네기·헤세 등 세기의 명문가(家)를 탄생시킨 공통분모는 무엇일까요. 다름 아닌 독서교육이었습니다.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말이 있듯, 어릴 적 독서습관은 평생을 살아가는 힘입니다. 때마침 교육과학기술부가 각종 입시에서 독서교육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입학사정관제 확대와 맞물려 독서포트폴리오도 중요해졌습니다. 무더위도 서서히 가고 있습니다. 독서의 계절 가을의 문턱에서 자녀와 손잡고 독서의 매력에 풍덩 빠져보는 건 어떨까요.

조선일보 교육섹션 '맛있는 공부'와 소년조선일보는 책과 어린이를 연계한 신개념 초등 독서 프로젝트 〈책을 펼쳐요〉를 시작합니다.

동화작가와의 만남·독서캠프·독서클리닉·우리 아이 공부방 꾸미기·학교도서관 이모저모 등 다섯 개의 프로그램이 차례로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책이란 창(窓)을 통해 낯설지만 흥미로운 세계를 만나고, 취미가 같은 친구들을 사귀고, 동경했던 작가와 마주하고, 나쁜 독서습관을 바로잡는 행사들입니다. 다른 건 필요 없습니다. 책을 사랑하는 마음만 있으면 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다립니다.


기사 이미지 /김승완 기자 wanfoto@chosun.com
[project 1] 동화작가가 학교로 찾아갑니다…담임선생님, 신청해주세요

재미있게 읽은 동화책을 쓴 작가를 직접 만날 수 있다면 우리 아이들은 어떤 기분일까요. 담임선생님이 반 아이들을 위해 직접 나서주세요. 반 아이들이 함께 읽은 책의 작가나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화작가와 만날 기회를 드립니다. 담임선생님이 재밌는 사연과 함께 신청하시면 됩니다. 동화작가 선생님과 책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면서 아이들이 책과 더 가깝게 지내도록 도와줍니다.

●신청 및 진행방법

초등 담임선생님이 맛있는교육 홈페이지(edu.chosun.com) '책을 펼쳐요' 프로젝트 중 〈동화작가와의 만남〉 코너에 신청사유와 만나고 싶은 작가 이름을 적어주세요. 사전에 반 아이들과도 의논하시고요. 선정된 학급에 개별적으로 연락이 가며, 일정 조율 후 학급을 방문하게 됩니다. 작은 깜짝 선물도 준비돼 있습니다.

―신청일: 9월 6일부터 9월 30일까지(1차 접수)


[project 2] '책속에 풍덩~' 엄마와 함께하는 맛있는 '독서캠프' 떠나요 

독서에 대한 재미를 더 느끼고 싶나요? 그럼 'STORY가 있는 독서 캠프'에 도전해보세요. 독서캠프는 책 읽기를 좋아하는 아이들을 위해 특별히 마련된 캠프입니다. 1박2일 동안 독서의 재미와 깊이에 흠뻑 빠져보세요. 책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이 펼쳐집니다. 미리 3~4권의 책을 선물한 후 캠프 동안 토론을 벌이기도 합니다. 엄마도 아이와 함께 참여합니다. 독서캠프는 무료로 진행되며 숙식이 모두 제공됩니다. 캠프는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매달 1회씩 모두 4번 개최되며, 각 캠프는 고전·과학·역사 등 특색있는 테마로 각각 진행됩니다.

●신청 및 진행방법

맛있는교육 홈페이지 '책을 펼쳐요' 프로젝트 중 〈무료 독서캠프〉 코너에서 참가 사연을 접수합니다. 신청자 가운데 매회 30가족을 선발해 캠프를 진행합니다. 대상은 초등 3~5학년 학생 및 엄마입니다. 1차 독서캠프는 11월 13~14일 1박2일간 충남 아산 소재의 교원 도고연수원에서 고전(흥부전, 심청전)을 주제로 실시됩니다. 자세한 일정은 홈페이지 교육시간표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1차 캠프 신청일: 9월 13일~9월 26일(2차 캠프 모집은 추후공지)

―1차 캠프 당첨자 발표일: 10월 18일 개별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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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 3] 책을 싫어한다고요? 독서클리닉 '책이랑 놀자'에 신청하세요


아이가 독서와 담을 쌓아 걱정인가요? 무료 독서 클리닉 프로그램에 참여하세요. 독서클리닉은 책 읽기를 싫어하는 아이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알려주는 프로그램입니다. 독서를 싫어하는 아이·엄마의 사연을 받아 1기수당 30쌍을 선발합니다. 놀토를 이용해 격주로 진행되며 1기수가 한 달 수업을 받습니다(한 달 2회 수업, 회당 2~3시간 진행). 이 프로그램은 6개월간 진행되며, 총 6기수 180쌍가량을 선발할 예정입니다.

●신청 및 진행방법

맛있는교육 홈페이지 '책을 펼쳐요' 프로젝트 중 〈독서 클리닉〉 코너에 '책 싫어하는 우리 아이'에 대한 사연을 적어주세요. 선정된 독자에게는 개별 연락합니다. 서울 상암동 한솔교육 본사 강의실에서 학년별 수업이 진행됩니다. 같은 시간 엄마들을 위한 독서교육이 따로 이뤄집니다.

―1기 신청일: 9월 6일~9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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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 4] '공부방 무료 개조'…독서환경을 만들어 드립니다

독서에도 환경이 중요합니다. 책 한 권 없는 방에서 또는 책 볼만한 마땅한 장소가 없는 곳에서 아이에게 책을 읽으라고 강요할 수는 없습니다. 맛있는 공부가 경제적인 사정으로 또는 피치 못 할 사정으로 제대로 된 공부방이 없던 독자들에게 공부방을 꾸며 드립니다. 사연을 올려주신 분 중 격주로 한 분씩 뽑아 전문가가 직접 집을 방문해 상황에 맞게 무료로 멋지게 꾸며 드릴 것입니다.

●신청 및 진행방법

맛있는교육 홈페이지 '책을 펼쳐요' 프로젝트 〈공부방 바꾸기〉 코너에 사연을 보내주세요. 신청 사연 중 적합한 사례로 선택되면, 한샘 인테리어가 직접 연락해 집을 방문합니다. 단, 대상은 초등생 자녀를 둔 부모님으로 한정합니다.

신청일: 첫 사례모집 9월 6일~9월 26일까지(이후 상시모집)

―신청마감일 이후로도 신청 사연을 계속 받아 당첨독자들을 선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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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 5] 학교 도서관에 관심과 사랑을… 우리학교 도서관을 소개합니다

전국의 학교에는 도서관이 있습니다. 하지만 적극적인 지원과 아이들의 관심으로 도서관이 활성화된 학교가 있는 반면, 그렇지 못한 학교도 있습니다. 맛있는공부는 학교 도서관 활성화에 힘을 보태기 위해 '학교도서관 이모저모'를 진행합니다. 도서관 운영이 잘 되는 학교의 사연을 통해 학교 도서관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고, 그렇지 못한 도서관의 사연을 통해 학교 도서관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사연이 선정된 학교로 맛있는공부가 직접 찾아갑니다!

●신청 및 진행방법

맛있는교육 홈페이지 〈학교도서관 이모저모〉 코너에 담임교사 또는 사서교사가 사연을 보내주세요. 학교 도서관과 관련해 의미 있는 사연을 올려주신 학교를 한 달에 두 번(변동 가능) 선정해 맛있는공부와 소년조선일보 지면에 소개하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책(전집)을 기증합니다. ―신청일: 9월 6일~상시모집

―당첨자 발표일: 9월 29일

 

(자녀들에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합시다.

원본은 "성이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