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1월 21일 태백산맥 문학기행의
일정을 강행하면서 편백숲 우드랜드 탐방에 왔을 땐
우리는 일행과 동해 하지 못하고
편백으로 만든 나무침대를 탐내지도 않고
그네에 앉아서 서로 힘겨루기를 하면서
흔들리는 만큼 아이들처럼
즐거워서 각자의 색깔데로 웃었다.
2010년 11월21일은 또 올것인가.
우리에게도 청춘이 있다.
그 지름길의 하나는 요가다.
열심히 김정실님을 따라 가버린 청춘을 불러온다.
* 60세 인간에게 청춘이 있다.
때로는 20세 청년보다도
나이를 더해가는 것만으로 사람은 늙지 않느다.
이상을 잃어버릴 때 비로소
늙는다.
세월은 피부에 주름살을 늘러가지만
열정을 잃으면 마음이 시든다.
- 사무엘 울만(청춘에서)
'세나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올인하우스를 향하여. (0) | 2010.12.02 |
---|---|
기도 (0) | 2010.11.28 |
서해 오도 주민들에게 (0) | 2010.11.24 |
자화상2 (0) | 2010.11.23 |
자화상 (0) | 2010.11.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