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속에서
꽃 한 송이 보는 기쁨으로
어둔 마음이 밝아 질 수 있다면
꽃 한 송이의 향기로
장맛비 속에서 그리움을 부를 수 있다면
맑고 고운 너로 하여
곱게 물들은 오늘
창가에 머무는
흐르는 빗물이 되어
우리의 우정을
철퍽철퍽 적시고 싶네
세나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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