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제 답 사

나주읍성에서 불화사로

정로즈 2022. 7. 17. 13:44

나주읍성에서 불화사로

 

2019 715일은 문화재는 내친구에서 심화학습 가는 날

초등학생처럼 하얀 밤을 지새우고 비를 피하여

이른 아침에 영산강이 흐르는 나주로 가는 겁니다.

임이 기다리는 것도 아닌 오직 문화재를 사랑하는 마음 뿐,

나주읍성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읍성이며,

최초로 바다를 끼고 있는 고을에 왔다고 나주는 반겨주었습니다.

우리는 동심으로 돌아가서 여기 저기 기웃거리고 재잘거리며.

또 해설을 들으며 즐기는 하루를 사진에 담았습니다.

서로 공감하고 싶어서 올려봅니다.

 

 

 

                                 수령 500년 비자나무.

 

 

 

 

 

 

 

 

 

 

 

 

 

 

 

 

 

 

 

    대웅전에 안치된 삼존불 중 비로자나불은 종이로 만든 지불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대들보 사이로 상호 중앙을 향해 마주 보도록 또 다른 두 마리의 용을 목각으로 조각한 수법이

  특이하다.

   

불화사 사찰 입구 300m 지점 오솔길 좌우에 2기의 남녀 석장승은 국가민속문화재 제11호.

 

살기 위한 생존의 위대함을 여기 깊은 숲속에서도 봅니다.

절 주위에 전나무. 삼나무. 비자나무 등이 있어

계곡 따라가면서 우리 인생의 삶도 한 번쯤 나무에 비유하면서

나의 삶 속에 나무 한그루가 있다면....

 

 

 

 

 

 

  정신없이 돌아가는 세속을 벗어나 잠시 편안하게 팽나무에 기대어 있고 싶습니다.

  팽나무는 뿌리를 내리면서 나주고장을 지키기 위해선  얼마나 많은 고난의 세월을

  인내로 견디어 냈을까요.

                     나는 지금 웃고는 있지만, ...

 

                            모두모두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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