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제 답 사

경상감영공원 소재 비석 소개

정로즈 2022. 7. 17. 14:00

경상감영공원 소재 비석 소개

 

경상감영공원 소재 비석 소개 / 이원우

 

 

 

 

 

 

 

 

 

 

 

 

 

 

 

 

 

 

 

 

 

 

 

 

 

 

 

 

 

 

 

 

 

 

 

 

 

 

 

 

 

 

경상감영공원 내에는 29기의 관찰사들의 비석이 서 있다. 그 중 민응 관찰사는 스님들이 감사의 뜻으로 따로 운 비석이  있어 중복되므로 28명의 비석이 있는 셈이다. 이들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사진 순서대로 알아보려고 한다.

1. 겸순찰사이상공여거사비

임기 - 인조 15년(1637) 윤4월 -  인조 16년(1638) 2월

겸순찰사에 대해서

겸순찰사란 병란(兵亂)이 있을 때 지방의 군무(軍務)를 순찰하던 임시 벼슬인데 이경여 관찰사가  인조 15년(1637)  순찰사 무를 함께 겸직했다는 뜻이고, 상공이란 재상(宰相)의 높임말이다. 참고로 재상은 2품 이상의 벼슬을 통틀어 일컫는 말이니, 이경여 관찰사는 종2품 벼슬이므로 상공이라 부른 것이다. 거사비(去思碑)는 임기를 마치고 떠난 사람에 대해서 지방의 백성들이 그의 선정(善政)을 기려서 세운 비이다. 

2. 관찰사 이상국공휘언기선정청덕비

임기 - 숙종22년(1696) 12월 ~숙종 24년 9월

이상국 공의 휘는 언기인데 백성들에게 선정을 베풀었고 청렴하고 고결한 사람이었으므로 세운 비인데 공(公)이란 공작(公爵)의 준말로서 오등작인 공작,후작,백작, 자작, 남작중 으뜸이니, 시호 중에 충무공, 문충공 이라 부를 때의 공과 같은 뜻이다.

28명을 다 실으려니 너무 문장이 길기 때문에 문화재 공부방으로 옮겨 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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