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슴 한 마리 노니는 여름나무숲 oil30호(정세나)
백조가 노니는 평화로운 여름 호숫가 oil30호(정세나)
<가슴 저린 생을 붙들고 서 있는/빨간 단풍처럼/나는 가을을 탄다.>-정세나.
바람따라 단풍들어
가을 호숫가
가을 호숫가
그림을 그리기 전 구상에 대하여 신중하지만 구상따로 느낌따로 붓 따로
모두가 따로 따로 흔들리면 컴속의 음악을 열고 음악에 맞추어
춤추는 붓
그래 노래나 듣자
그러다보면
상상의 나래를 타고 붓과 함께
덧필한 캔버스에
나의 마음을 담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