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나의 그림

나무들의 이야기

정로즈 2010. 4. 16. 22:11

 

 

사슴 한 마리 노니는 여름나무숲 oil30호(정세나)

 

 백조가 노니는 평화로운 여름 호숫가 oil30호(정세나)

 <가슴 저린 생을 붙들고 서 있는/빨간 단풍처럼/나는 가을을 탄다.>-정세나.

바람따라 단풍들어 

가을 호숫가 

 가을 호숫가

 

그림을 그리기 전 구상에 대하여 신중하지만 구상따로 느낌따로 붓 따로

모두가 따로 따로 흔들리면 컴속의 음악을 열고 음악에 맞추어

춤추는 붓

 

그래 노래나 듣자

그러다보면

상상의 나래를 타고 붓과 함께

덧필한 캔버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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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마음을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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