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나 일상

구형왕릉과 동의보감 촌과 남명기념관을 다녀오다

정로즈 2018. 7. 13. 17:05

2018712일 대구문지회에서 심화학습의 날.

구형왕릉동의보감촌 남명기념관을 학습했습니다.

사적 제214호로 지정되어 있는 구형왕릉(仇衡王陵)을 처음 보았을 때는 너무도 신기하게 보고

많은 것을 느낌으로 돌아본 적이 6년 전이였습니다.

그래서 이번 심화학습 때는 좀더 세밀하게 관찰하면서 그때의 느낌을 상기하고 싶었습니다.











동의보감 촌(東醫寶鑑 村)에서 허준 선생의 흔적은 볼 수 없었고, 자연의 풍광이 산전지자체를 북돋우고

있었으며, 그 자연배경으로 허준 선생에 얽힌 한학의 심오한 의술이 현대의 관광문화로 조성되어 있으면

서도 가상 이야기가 훌륭하게 펼쳐 진 것에 감탄했습니다.









    



    



  


   





조선시대 대표적인 선비 산림처사(山林處士) 남명 조식(南冥 曺植 /1501 1572) 사적지 南冥記念館을 답사하면서 남명선생을 닮고 싶었습니다.

남명선생은 군자는 으로써 안(마음)을 곧게 하고 로써 바깥(행동)을 바르게 한다.”는 좌우명을 실천하기 위하여 자신이 갖고 다니는 칼에다 內明者敬 外斷者義라는 글귀가 새겨있습니다. 을 상징하는 惺惺子라는 방울을 허리춤에 달고 다닐 때마다 걸음 폭에 따라 울리는 방울의 소리를 들으며 마음을 수련하였다고 합니다.

남명 선생의 좌우명이 나의 마음을 평온하게 열어주었습니다.

나는 言行一致를 실쳔 하는 사람을 존경하면서 그렇게 살아가려고 노력하였지만, .......?

나는 오늘부터 남명 기념관을 돌아본 느낌으로 감사하면서 또 바르게 살아가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구본건부회장님께서 문헌을 찾아 작성한 문화해설 자료와 또 열심히 해설 하여주셨습니다. 구본건 문화해설 자료를 통하여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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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깜짝 생일 파티!!

대구에 도착하고 곧 바로 예전 손국수 집에 갔습니다. 

회장님께서 케익을 사갖고 오셔서 촛불을 밝히고 함께 생일 노래를 합창했습니다.

"생일 축하합니다. 생일 축하합니다. 사랑하는 심 사무처장님!!......"

아 얼마나 행복했을까요! 생각만 하여도 기쁨이 충만한 눈으로 사무처장님의 얼굴을 보았습니다.

어쩌면 맑게 빛나는 참으로 순박한 얼굴이였습니다.

그래서 우리 대구문지회가 발전하고 있구나 ...생각했습니다.

회장님!! 회장단!! 함께한 회원님들께!!

 하느님의 축복 덤뿍 받으시기 바랍니다.


얼마나 행복하게 박수를치며 생일노래를 .......우리함께....

꽃다발도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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