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나 일상

나의 일상 (즐겁게 춤을 춥시다.)

정로즈 2010. 7. 1.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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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년 7월1일은 두 번이나 우체국에 가서 책을 발

송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장마전선이 북상하면

고온다습한 남서풍이 불어와 넘 더우서 짜증이 나

고 , 후덥지근하여 비가 오지 않은 탓인지 몸이 근질

근질 하죠

 

대기로 하여 축축이 젖은 온몸에 샤워를 하면, 비누거

품처럼 열기가 미끄러져 내려서 개운해지는 마음도 잠

시 뿐이죠. 그럴 땐 나는 나의 사랑스런 정세나의 불로

그에 가서 음악을 열어놓고 신나게 리듬을 타면 땀방울

은  흥겨워서 나를 토닥이면 나는 나부(裸婦)가 된 것

같은 느낌으로 리듬을 따라 허리를 흔들어 본답니다.

 

넘 더우면 짜증보다,

잠시

함께 춤을 춥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