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나의 시

비발디의 선율이 흐른 찻집에서

정로즈 2010. 8. 5. 23:26

 
비발디의 선율이 흐르는 찻집에서/ 정세나
비발디의 '사계'가
맑은 물소리로
지난날들을 적시며 흐르는
찻집에서
다시 꽃 피우고 싶은
꿈을 곱게 빚어
아름다운 바람꽃으로
다가오는 날들을 만나고 싶다. 

'정세나의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의 기도문  (0) 2011.05.06
점 새  (0) 2011.03.03
장맛비 속에서  (0) 2010.07.11
복숭아 밭에서  (0) 2010.05.22
비취 불가마에서  (0) 2010.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