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

노르위이의 오슬로 구스타프 베겔란 조각공원에서

정로즈 2017. 6. 30. 22:43

2017년 6월 4일 비가 오다말다 흐린날이어서 공원에 나열 된 조각을 자세히 관찰할 수가 없었다.

많은 관광들 속에서 시간에 쫓기고 비 사이를 피해 열심히 돌아 보아야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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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슬로의 프로그네르 공원에 있는 종합적인 야외 조각 전시장인 분수 광장을 조성한 조각가로 유명하다.

부모는 농부였으며, 그는 14세 때 목세공가의 제자가 되었다. 1889년 첫 작품을 발표했으며, 초기에는 오귀스트 로댕의 영향을 받았지만 곧 자신의 독자적인 사실주의 양식을 개발했다. 그의 작품들에 대해서는 논란이 많았으며, 그는 평생을 가난하게 살았다. 대부분이 인물의 흉상과 부조인 초기의 조각들은 현재 오슬로의 비겔란 미술관에 있다.

후기에 만든 기념비적 작품들은 오슬로에서 가장 큰 공원에 모여 있는데, 그는 이 공원의 입구와 다리, 분수, 원형 계단, 모자이크 모양의 미궁과 그야말로 숲을 이루고 있는 인물 석상들을 비롯해 200개가 넘는 모든 조각 작품들을 설계했다. 그 한가운데에는 270t에 달하는 단단한 화강암 덩어리 하나로 조각해놓은 17m 높이의 모놀리스를 세웠다. 이것은 121개의 조각상으로 이루어진 36개의 군상으로서 모두 인생에서의 각 시기들(탄생·유년기·청년기·장년기·노년기·죽음)을 다루고 있다.다음 백과사전에서 옮김>









                     분수에는 인간의 탄생에서 죽음에 이르는 과정을 순서대로 조각한 작품을 자세히 감상할 수 없었다.



석탑 모노리스가 가장 높은 곳에 서 있다.

17m 높이의 화강암무게는260 t의 화강암에 조각된 121사람이 남여가 서로 엉기어있으면서도

근육과 힘이 불끈 쏫아나는 것처럼 살아있는 모습은

인간의 본성을 잘 나타내고 있다고 한다.

서로 경쟁하듯이 높은 곳을 올라가려는 인간의 욕구를 잘 표현하고 있다.


1869년 4월11일 노르웨이 만달에서출생하여 1943년 3월12일 오슬로에서 사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