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6월6일
노르웨의 게이랑에르에서 등산 열차를 타고 레르달 플롬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보는 즐거움.
열차 안에서 우리나라 한글로 현 시점을 소개하는 전광판을 보고 신기하기도 하고
불편함없이 두려움 없이 편안하게 관망할 수 있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국민으로
어깨가 의석하게 오르면서 한편으론 날 낳아주신 부보님께 감사하고
학교를 완주하게되어 글을 읽을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셔서 너무도 감사했다.
중세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시골의 한적한 모습이 아름다웁고
뮈르달 등산열차를 타고 뮈르달에서 4.4 KM에 있는 효스포센역의 전망대에서
5분간 정차하는 동안 93 M 높이의 거대한 폭포가쏟아지는 우례같은 굉음에 맞추어
로맨틱한 음율에 겨루듯이 빨간 노르웨이 전통의상을 입은 요정이 나타나
아주 순간적이 포착이 아님 볼 수 없는 동작을 한컷으로 겨우 낚아채고 나는 즐거워 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전설적인 나무군과 선녀 이야기라든지
아름다운 전설을 현실감 있게 표현할 수는는 없는 것일까.
관광사업으로 좋은 상품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고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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