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의 마애사. 마애사여래삼존입상을 찾아서
2017년 10월 11일은 대구 문지회 심화학습의 날 이다.
경상남도에 위치하고 있는 함안군은 삼한시대의 변한에 속하며 안야국을 정복하여 육가야 중에 하나인 아라가야국을 세웠던 곳이라고한다.
심화학습을 통하여 나는 아라가야국을 처음 알게되었다.마리산에 1.400여 년간의 역사를 간직한 발자취를 따라 학습을 하는 즐거움으로 하루는 후딱 지나가버렸다.
말이산고분군에서 시기별 유물이 함께 전시되어 있는 함안박물관에서 마애사. 마애약사여래삼존입상을 향하여 오르며 선인들의 공덕과 선조 불자들의 정성을 기리며 어렵게 찾아 올라가는 돌계단은 나의 땀방울에 흠뻑 적시였을 것이다.
그리고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 158호로 지정되어 있는 조선시대의 정자인 무진정(無盡亭)은 무진 趙參선생의 덕을 추모하기 위해 조선 명종 22년에 그의 후손들이 세우고 , 선생의 호를 따서 부진정이라고 하는 정자를 돌아보면서 나는 여러 상상을 하며 "하루 밤을 보내고 싶다"라고 혼잣말을 하면서 나의 사진에 나의 마음을 담으며 홀로 걸었다.
마지막으로 함안 대산리 석조삼존상을 보면서 강정기 시대를 논하기도 하지만, 주변의 풍광은 아직도 옛날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어 전통의 아름다움을 빛내고 있다고 본다.
기획하여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함께 하신 모든 선생님들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금 2팀 이선생님!! 최선생님!! 감사합니다.
마에불상이 있는 정상에 오르던 저에게 박수를 쳐 주시며 투박한 손을 내어 주심에.......
아름다운 정경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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