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회 개인전 구 상 南汀 정세나 봄은 비어 있는 캔버스 위에서 아장아장 아련한 발자국을 찍으며 두 팔을 벌려 다가온다. 눈녹색(㜛綠色) 향기를 흩뿌리는 이맘때 애순이 예쁘게 움트는 부드러운 바람결에 봄은 캔버스 위에 순연한 발자국을 찍어가고 있다. 그 순간 내 눈은 이슬처럼 맑아지고 내 .. 정세나의 그림 2016.08.02
한가위를 맞이하면서 한가위를 맞이하면서 코스모스가 하늘하늘 인사를 하는 고향 논두렁길에서 엄마 --- 하고 선물 꾸러미를 들고 달려갔지요. 봉선화가 피어있는 뜰악에서 솟뚜껑을 걸어놓고 전을 부치시는 어머니의 모습 신작로에서 기다리시니던 고부랑할머니 막걸리 한 사발에 휘청거리시는 아버지 사.. 정세나의 그림 2012.09.28
폴고갱의 그림 윤종숙님께서 보내온 맬과 그림이다. 추가기능 새창읽기 일정입력 인쇄 메일 다운로드 정세나 선생님! 지난 12일 개인 작품 전시회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정말 순수하게 가슴깊이 담았던 아름다운 작품들을 전시한 작품이 뜻과 정성이 가득 하였습니다. 글만 쓰시는 줄 알았는.. 정세나의 그림 2012.09.17
정세나기획전 송아당 화랑 - 2012 ' 정세나기획전 전시제목: 2012 ' 정세나기획전 ' 전시장소: 대구시 중구 봉산동 217-8 송아당 화랑 전시일시: 2012. 9. 11 -2012. 9. 18 나를 지탱하고 나의 영혼을 자유롭게 할 수 있었던 것은 이 세상에서 화가로 시인으로 서의 길을 가는 것 이었다. 구상이든 추상이든 자유롭게.. 정세나의 그림 2012.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