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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산굼부리의 억새

제주도 산굼부리의 억새 2018년 1월 중순 흑한의 눈발이 거친후 우리는 예약한 제주도 여행을 했다 이국의 풍경마냥 펄쳐지기도 하다가 아주 옛 고향의 정취를 느낄수 있어서 좋았든 곳이다. 여러 곳을 답사하다가 해질무렵 쯤에 산궁부리에 도착했다.산궁부리는 10월에 오면 은발의 억새를 볼 수 있지만, 거센 겨울에도 볼수 있는 억새를 볼 수 있는 산굼부리의 억새는, 한라산 국립공원 동쪽 , 제주시 교래리에 위치한 산굼부리는 낮으막한 산의 덩치에 비해 분화구의 규모가 (2,700m)크고 360개의 오름과 달리 움푹파인 화산 분화구를 제주도 방언으로 "굼부리"라고 라지요. 입장료(6,000원)를 지불하고 돌아보는 시간은 2시간여라고 하는데 마감시간이 촉박하여 우리는 3갈랫길에서 오른쪼으로 오르는 완만한 길을 오르..

문화제 답 사 2022.07.18

사천 다솔사를 찾아서

사천 다솔사를 찾아서 2018년 4월16일 전형적인 봄날에 re_Life 에서 자치활동으로 경남 사천 다솔사를 갔었다. 봉명산 군립공원이여서 인지 다솔사 입구에서 부터 다솔사를 찾아가는 길 양편으로 80년묵은 둥치가 굵고 쭉쭉 뻗은 푸른소나무 숲길이 재공하는 상쾌한 산소를 들이쉬면서 미새먼지로 가득한 나는 미새먼지를 적시는 땀방울을 훔치며 도착한 다솔사. 다솔사는 대구 팔공산자락에 있는 부인사처럼 일주문도 사천왕도 보이지 않고 아름드리 소나무가 대신하였다. 역사의 변천을 들여다보면서 다솔사가 주는 고색창연한 역사를 가슴에 담으니 다솔사가 얼마나 소중한지 내 작은 가슴에 담기엔 너무나 벅찼다. 다솔사는 불교 조계종 제14교구 본사인 범어사의 말사이다. 서기 511년 신라 지증왕12년에 범승 연기 조사가 창..

문화제 답 사 2022.07.18